한창 두바이 쫀득 쿠키가 유행할 때 품절도 많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못 사 먹고 있었는데, 떡으로 만든 두바이 초코 찹쌀떡을 우연히 알게 돼서 사 먹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마시멜로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나도 부담 없이 맛있게 먹었고, 겉은 쫀득하고 안은 사각사각한 식감이 처음 맛보는 느낌이라 만족스러웠다.
📌 목차
두바이 쫀득쿠키 유행, 나는 못 먹었던 이유
두바이 쫀득쿠키가 SNS랑 유튜브에서 난리 났을 때 나도 궁금하긴 했다. 근데 매장마다 품절이라 구하기도 힘들고, 어쩌다 구해도 가격이 너무 비싸서 선뜻 손이 안 갔다. 게다가 나는 원래 마시멜로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 "굳이 저 가격 주고 사 먹을 정도인가?" 싶어서 그냥 유행 지나가는 걸 지켜보기만 했다.
남편이 추천한 두바이 초코찹쌀떡
그렇게 잊고 지내다가 남편이 유튜브 쇼츠를 보다가 "이거 마시멜로 아니고 떡으로 만든 거라서 당신도 건강하게(덜 부담스럽게) 맛볼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면서 사 먹어보자고 했다. 마시멜로 대신 찹쌀떡이 들어갔다는 말에 그럼 한번 시도해 볼만 하겠다 싶어서 같이 주문해 봤다.

실제로 먹어본 맛과 식감
포장을 뜯어서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다. 마시멜로가 아니라 떡이 들어가서 그런지 쫄깃쫄깃한 식감이 나고,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제일 신기했던 건 식감이었다. 겉은 떡이라 쫀득한데, 한입 베어 물면 안에는 피스타치오 카다이프가 들어 있어서 사각사각한 식감이 함께 느껴졌다. 쫀득함과 바삭함이 한 번에 오는 느낌이라 지금까지 먹어본 간식 중에 처음 경험하는 식감이었다.

다 먹는 동안 커피랑 같이 먹었는데 은근히 잘 어울렸다. 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커피 한 모금이랑 번갈아 먹기 딱 좋았다. 다만 냉동 보관 제품이라 먹고 싶을 때 바로 못 먹고 미리 꺼내서 상온에 좀 놔둬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었다.
떡미당 두바이 초코찹쌀떡 구매 정보
내가 구매한 제품은 떡미당 두바이 쫀득 초코 찹쌀떡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초코 떡이고, 네이버에서 떡미당이라는 업체를 통해 주문했다. 하나씩 개별 봉지로 포장되어 있어서 먹을 만큼만 꺼내 먹기 편했다.
- 용량: 400g (9~10개입)
- 가격: 21,160원
- 구매처: 네이버 떡미당

매장에서 구하기 힘들었던 두바이 쫀득쿠키와 달리 온라인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었던 점도 편했다.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실용 팁)
- 단맛이 세지 않아서 아메리카노나 블랙커피랑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다
- 냉동 보관했다가 먹을 때는 상온에 5분 정도 꺼내두면 떡이 다시 말랑말랑해져서 더 맛있다
- 개별 봉지 포장이라 한 번에 다 뜯지 않고 먹을 만큼만 나눠 먹기 편하다
- 마시멜로 식감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떡 베이스라 오히려 더 잘 맞을 수 있다.
다시 살 생각이 있냐면
두바이 쫀득쿠키 유행을 놓쳤던 게 아쉬웠는데, 떡 버전으로 대신 맛본 게 오히려 더 만족스러웠다. 마시멜로를 안 좋아하는 나한테는 떡이 들어간 버전이 훨씬 편하게 느껴졌고, 쫀득+사각한 식감 조합도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다. 다음에 또 간식 생각날 때 재주문할 의향 충분히 있다.
댓글 쓰기